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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일차] 목, 허리 디스크로 인한 치료 일지_150202

건강

by gabriel.LIM 2015. 2. 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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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로서 회사에 업무를 시작하고 약 1년 후..

 

말짱하던 몸이 부서지기 시작했다...

 

평소에 아픈적이 없어서 무감각했던 것이 탈이 된 것 같다.

 

지금으로부터 약 3개월전 ..

 

팔이 저려서 혹시 목디스크 증상인듯보여 정형외과에 가서 MRI를 찍었다.

 

하지만 그다지 심하지 않은데 증상이 이상하다고 정밀검사를 받아보자고 했는데..

 

알고보니 목 주위에 대상포진이 발견된 것.. (대상포진도 신경을 눌러서 디스크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고한다.)

 

그 이후 대상포진 치료는 받아 나았지만 다른 곳들이 안좋아지기 시작했다..

 

목주위가 계속 뻐근하고 팔, 다리 저림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대상포진 후유증이라고 생각해서 그냥 푹쉬면 나을거라고 생각했다.

(대상포진은 면역이 약해졌을때 나타나는 병이라고 한다.. 흔히 말하는 수두)

 

열심히 쉬어도 병이 나아지지 않아 다시 병원을 찾았다..

 

일단 다리 저림 증상으로 인해 진찰을 받고  MRI 촬영을 한결과..

 

엥?? 디스크?? 디스크라고!? ....... 하.. 이십대에.. .. 디스크라니 ..

 

잠실 본브릿지 병원이라는 곳에 다니고 있는데 의사선생님이 주사를 권하셔서 일단

맞았다.. ( 생각보다 저림 현상이 심하고 불편해서 ..)

 

2015년 1월 23일 (금): 1회

= > 증상 : 거의 그대로이다.. 주사 맞고 주말에는 오히려 더 통증이 있고 뻐근하다...

2015년 1월 30일 (금) : 2회

= > 증상 : 마찬가지로 주말에는 비슷하다.. 일단 푹 쉬었다.. 현재 3일정도 지났는데 다리 저림 현상은 좀 나아진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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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까지의 치료내용을 좀 정리했다..

 

2015년 2월 2일 (월)

= > 증상 : 목이 뻐근하다. 팔이 저림. 다리 저림증상은 거의 없는듯 보이지만 뻐근함.

지속적으로 목 스트레칭을 시작했다. 억지로 땡기는건 오히려 독이 될수 있다고 해서 수시로  도리도리 하며 목 근육을 풀어주고 있다. 그리고 허리는 팔을 몸에 붙이고 등쪽으로 땡겨주는 운동을 시작했다. 내가 느끼기에는 효과가 있는것 같다.

 

내일은 회사내에서 안마를 받을 예정이고..

이번주 금요일에 병원을 다시 가서 진료를 받고 시간이되면 도수치료를 받아볼 생각이다..

 

기본적인 운동으로 증상이 좀 회복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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